안녕하세요.
SPY ETF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3720.52억 가량 되는 세계에서 가장 있기 있는 ETF 중 하나입니다.
SPY ETF는 미국의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 관련 뉴스나 신문을 조금 보신분들이라면 S&P 500 지수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쉽게 말해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500개를 선정하여 해당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된 ETF입니다.
현재 SPY ETF의 보유종목은 현재 504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중 1위부터 30위까지만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전세계 누구나 아는 대표기업들이 다 있습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IT분야 뿐만 아니라
JP모건, 마스터카드, 비자 등과 같은 금융관련, 존슨앤존슨, 애브비와 같은 헬스케어 등등
산업전반의 섹터 모두에 투자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대표적인 기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애플(Apple)
컴퓨터 및 전자제품(휴대폰) 제조업체이지만 앱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애플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어 애플 서비스도 큰 매출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다양한 제품도 생산하고 있는 현재 미국 시가총액 1위의 기업입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Mircosoft)
윈도우 제조회사이면서 컴퓨터 기술 회사입니다. 윈도우와 오피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chat gpt와 같은 AI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3. 아마존(Amazon)
인터넷 소매회사로서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최근에는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선 개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또한 AWS라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우 발달된 회사입니다.
4. 메타(구 페이스북, Meta)
소셜 네트워크의 선두주자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과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꾼것과 같이 메타버스와 VR, AR에도 진심인 회사입니다.
5.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우리에게는 존슨즈베이비로션으로 익숙하지만 이런 개인 위생용품뿐 아니라 제약이나 의료기기회사이며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세계에서 손꼽는 회사 중에 하나이다.
6.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
풀네임으로는 우리에겐 생소할 수 있으나 피앤지(P&G)로 잘 알려져있고 소비재 제조 회사로서 세제, 화장품, 개인 위생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7. 코카콜라(Coca-Cola)
콜라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대표적인 세계음료이며 콜라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생산하고 있고 워런 버핏이 오랫동안 투자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주요 산업섹터 비중을 보겠습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매우 다양한 섹터 산업 전반을 다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SPY ETF의 최근 5년간의 지수그래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최근 5년동안의 수익률은 약 70% 가량되고 5년 사이에 최대 하락폭은 -33%가 넘습니다.
SPY의 티커는 SPY입니다.
비용은 0.09%이며, 과거 수익률을 환산했을때 연 9~10%가량의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왔습니다.
이 이유는 SPY의 투자 국가는 미국입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요
장점부터 먼저 살펴보자면,
- 다양화
SPY ETF는 다양한 섹터에 걸쳐 다양한 미국 대형주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애플이나 테슬라와 같이 단일종목을 보유할때보다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반도체 섹터, 오일섹터 등 특정 섹터의 급작스런 위험으로 인한 급락도 피할 수 있습니다.
- 낮은 운영보수
SPY ETF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0.09%의 운영보수가 있는데, 이는 매우 낮은 운용보수입니다. ETF의 담당 매니저가 해당 ETF를 운용하면서 포트폴리오의 구성 비율을 조금씩 변경한다든지 하는 운용을 하고 받는 수수료입니다. ETF마다 수수료는 다 다른데 SPY ETF는 ETF 중에서도 운용보수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유동성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ETF 중 하나여서 거래가 빠르게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히 운용보수가 낮다고 다 좋은 ETF가 아닙니다. 인기가 없는 ETF의 경우 매수, 매도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내가 원하는 가격에서 사거나 팔지 못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없으면 결국에는 운용사에서 해당 ETF를 없애기도 합니다.
(만약 없애는 공시가 올라오면 현재가 기준으로 환급을 해주니 상장폐지와는 다릅니다.)
- 접근성
국내 어떤 증권사에서든 다 매수가 가능하도록 접근이 용이합니다.
- 잠재적 수익
위에서 언급했듯이 연평균 9~10% 가량의 수익률을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묻어두면 상대적으로 안정감있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 SPY ETF도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기때문에 원금보장이 되질 않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시기 등과 같이 경제상황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이해하고 동의한 상태에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 SPY ETF는 미국 주식에만 투자되어 있기때문에 미국 경제에 따라 그 지수가 크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투자 목표와 얼마까지 하락했을때 손절을 할 것인지 위험 허용 범위를 명확히 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ETF를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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