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의 경제 정책 중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과연 언제 금리 인하를 진행 할 것인가?
일것이다.
Vanguard(뱅가드) 운용사에서 출시한 Vanguard Total Bond Market(BND)는 만기가 1년 이상 남은 달러로 발행된 투자ㅣ 등급 채권들을 포함한 상품으로 미국 채권 시장의 다양한 섹터에 대한 광범위하게 포괄하여 주목할 만한 채권 ETF입니다.
개요
BND ETF는 Vanguard Group에 의해 관리되며, 특히 낮은 비용 비율로 유명합니다. BND는 다양한 종류의 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자산의 다양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BND가 최초 설정된 2007년 4월 10일부터 현재까지의 차트입니다. 전반적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여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용사 : 뱅가드(Vanguard)
순자산 : $297.25B
배당 수익률 : 2.76%
운용수수료 : 0.04%
채권수 : 17,720개
상장일 : 2007년 4월 3일
듀레이션 : 6.56
낮은 비용으로 국채, 회사채,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투자 등급의 채권을 한번에 매수할 수 있는 상품이며, 미국에 상장된 채권 ETF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미국 국채 ETF로 잘 알려진 TLT의 2.5배의 시가총액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미국 정부 채권
미국 연방 정부에서 발행하는 안정적인 채권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채권은 통상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이지만, 시장 변동성에 대한 일종의 헷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20년, 30년 미국 국채(Treasury Bonds)뿐 아니라 2년에서 10년 만기 채권인 국고채(Treasury Notes), 단기 채권 등을 말합니다.
정부기관 채권
미국 정부 기관 채권은 정부가 후원하거나 보증하는 기관들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미국 정부 채권보다 신용 위험이 존재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이며 미국 정부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채권의 종류는 Ginnie Mae(GNMA), Freddie Mac(FHLMC), Fannie Mae(FNMA)가 있습니다.
회사채
회사채는 개인 기업들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하며, 이들은 회사의 재무 상태와 시장 조건에 따라 다양한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채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를 선택하여 회사채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투자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장단점
1. 다양성 - 미국 채권 시장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부문이 있는데 이런 넓은 부문을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이렇게 다양하게 투자하여 변동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낮은 관리 비용 - BND의 관리 비용은 연 0.04%로 낮은 관리비용으로도 유명한 SPY ETF의 연 0.09%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관리비용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3. 안정적인 수익률 - 회사채들까지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들로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AAA등급이 71.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등급 | 비중 |
AAA | 71.2% |
AA | 2.9% |
A | 12.0% |
BBB | 14.0% |
BB | 0.0% |
B | 0.0% |
B 미만 | 0.0% |
등급 없음 | 0.0% |
BND ETF의 단점은 회사채 부분에도 투자가 되고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신용 위험이 당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채권 시장은 주식 시장과 달리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적합합니다. 저금리 시대에서는 낮은 이자율때문에 BND 자체의 수익률이 주식 시장의 수익률보다 낮을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이 고금리 시절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채권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BND ETF도 고민과 공부해보시고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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